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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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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개막전에서 인상적인 시구를 선보였다.

보통 시구라면 유명인들을 초청해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KT는 달랐다. ‘사람이 하지 않는 시구’가 테마였다. 


전광판에서 불길에 휩싸인 야구공이 수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영상을 틀어준 뒤 전광판 위에 설치된 수원 화성을 본따 만든 모형물의 문에서 불꽃이 튀어나왔다. 불꽃은 홈플레이트까지 연결된 와이어를 따라 그대로 날아왔고, 타석에 있던 KT의 마스코트 ‘빅’이 멋지게 헛스윙을 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이전가지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아이디어였다. 


KT는 1일 열리는 2차전 시구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날 시구에는 홈 개막전에서 가장 처음 경기장에 입장한 수원 망포에 사는 최정연씨(28)에게 시구를 부탁했다. KT는 이를 극비로 하기 위해 개막전이 끝난 다음에야 이 사실을 공개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참가한 KT는 앞으로 어떤 기록이든 ‘구단 최초’라는 수식어가 앞에 붙을 가능성이 높다. KT는 이를 선수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팬들에게까지 적용하고자 했다. 2차전 시구에는 그런 의미가 담겨있다.





'런닝맨' 신세경, 윤진서, 박예진, 송지효가 운석을 훔친 범인이었다.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 특집으로 신세경, 윤진서,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종국, 개리, 이광수, 하하, 유재석, 지석진과 커플을 이뤄 게임을 펼쳤다. 

이들은 런닝고 타임캡슐을 땅 속에 묻었고 20년 후 다시 만나 타임캡슐을 개봉했다. 하지만 이들이 묻은 타임캡슐 안에 들어있던 돌 하나가 없어졌다. 타임캡슐 안에 넣어두었던 돌은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운석으로 판명됐다.

이날 게임은 레이스가 끝나기 전 범인을 검거하면 승리를 차지하는 것이었다. 승리시 사라진 운석의 값어치만큼의 상금을 획득하게 되며 각 미션후 1, 2등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사람 2명을 지목해 이 중 한명이라도 범인일 경우 승리하게 된다.

김종국, 개리, 이광수, 하하는 자신의 파트너들을 의심했지만 모두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진실은 윤진서, 신세경, 박예진, 송지효 모두가 공범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하하와 송지효는 5일 오후 방송한 SBS ‘런닝맨’ 그녀를 믿지 마세요 특집에서 마련된 야구장 키스타임 1차 대결에서 1등을 차지, 범인 지목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런닝맨’에서 하하와 송지효는 야구장에서 벌어진 멤버들과 키스타임 경쟁에서 김종국의 방해를 가까스로 따돌렸다. 이날 경기는 야구장 전광판에 뜨는 키스타임 마크에 딱 맞춰 키스신을 연출하는 게 포인트였다.

‘런닝맨’ 그녀를 믿지 마세요 특집에는 배우 신세경과 박예진, 윤진서가 출연해 열기를 더했다. 신세경과 짝이 된 개리는 런닝맨 공식커플 송지효와 하하의 키스신을 멀찍이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혀 웃음을 자아냈다.